이번 영상은 지난 재즈&블루스 페스티벌 기간(7월 20일~22일, 2018)에 방문했던

빠이에서의 마지막 날 에피소드입니다. (실제 촬영일은 24일입니다.^^)

산책중 우연히 태국 고등학생들의 축구 경기를 목격하고, 

여고생들과 직접 응원까지 하게되었는데요. 

그 사이 저도 모르게 학창시절로 돌아간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

그럼, 저와 함께 학창시절, 추억의 그 시간으로 돌아가 볼까요? 

Back to School!

부제가 원제인 다큐멘터리입니다.

영어로 Fearless 이구요.

불 라이더, 그러니까 황소 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들의 애환을 담고 있다고나 할까요?

황소타는 룰도 모르고 있었는데, 크게 두가지가 있더군요.

8초를 황소위에서 버티야 한다는 점. 그리고 황소를 손으로 건드리면 안된다는 점.

이를 바탕으로 심사위원들이 점수로 채점을 매기더군요. 그러다보니 점수가 때로는 불공정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구요. 

보고난 후 제게 불 라이더는 '8초의 예술'이라고 생각되네요. 

미친듯이 날뛰는 황소위에서 흩날리는 먼지속에 8초를 버티며 춤을 추는 사람들...

글 솜씨가 없어서 제 감상을 자세히 적지는 못하지만 한번쯤 보시면 실망하시지 않을겁니다.

(사진 출처 http://www.indiewire.com/2016/07/netflix-original-series-fearless-documentary-bull-riders-exclusive-1201704014/)

오프닝 또한 꽤 준수하더군요. 그래서 각 편의 오프닝을 생략하지 않고 매번 봤네요.

또한 제게 가장 재미있던 장면은...

한 불 라이더의 자녀(소년, 소녀)들이 나오는 장면이었습니다.

어린 동생이 어린 황소를 타기를 시도하는데, 이 황소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보다못해 누나가 황소 엉덩이를 때리며 움직이라고 소리칩니다.

그래도 꿈쩍없던 황소는 갑자기 앞으로 걸어가는데, 그 때 어린 동생은 '쿵' 황소위에서 바로 떨어집니다. ^^

8초의 예술, 불라이더 추천합니다~!

(사진 출처 https://news.creativecow.net/story.php?id=882506)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속에 그가 있다.

그가 쓰는 글 속의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나는 오늘 무엇을 했던가?

내가 만났던 세상의 모습은 어떤 풍경이었나?

그리고 그 풍경 속의 나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언제쯤 내 가슴 속 풍경을 만날 수 있을까?

사이버 여전사인 그녀,

이 곳 치앙마이에서 가상세계에 접속해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전중이다

함께 왔던 동료들은 하나둘 쓰러져

이제 남은 것은 오직 그녀뿐...

수많은 적들의 포위망을 뚫고

무사히 귀환해야 한다.

"더블 오 식스 (006),

그대의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

하늘을 날고 싶어

높은 창공에서 내려다 보고 싶어

그러면 네가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있겠지

슈퍼맨이 될 수 있다면

네 마음속으로 날아갈 수만 있다면

난 내 머리 위에 놓여진 M을 버리고 

가슴 속에 S를 새겨도 후회하진 않겠어

그 날이 올 때까지

난 동전을 찾으러 갈꺼야

요새, 이 단어가 한국에서 유행이라죠? 치앙마이에서는 예전부터 인기였네요. ^^

저, 준비됐어요.

방향을 잘 보고,

입을 크게 벌려서,

(한 입에) 꿀꺽!

아이, 좋아! 히히~ *^^*

그래,

일어나 어제의 우울은 벗어던지자.

그리고 오늘의 새로운 옷을 입자.

결코...

포기는 없어.